'해투3' 김성원 "군대 위해 멕시코 시민권 포기"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3.14 23: 40

개그맨 김성원이 "군대와 대학 때문에 멕시코 시민권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왔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브레인' 특집으로, 하일, 김영철, 예은, 송준근, 김성원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자리한 김성원은 "10살 때 멕시코에 가서 21살 때까지 살았다"며 3개 국어가 가능함을 알렸다.

이에 MC 박미선은 "그러면 멕시코 시민권자이지 않느냐"고 물었고, 김성원은 "멕시코 시민권을 포기하고 한국으로 왔다. 부모님은 아직 멕시코에 계신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행에 대해 "군대와 대학 때문에 한국에 오게 됐다. 카투사 출신이다"라고 말해 개념청년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이날 김성원은 골룸, 외화 배우, 코끼리 등 다양한 분야의 성대모사를 완벽하게 소화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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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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