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대세배우 마동석이 영화 '노리개'를 통해 본격 첫 원톱주연으로 나서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마동석은 연예계 성상납 문제를 본격적으로 다루며 반드시 알려져야 할 진실로 관객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법정 드라마 '노리개'에서 열혈기자 이장호로 분해 본격 첫 원톱주연으로 나서는 것.
지난해 영화 '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 전성시대'를 시작으로 '이웃사람', '반창꼬'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작품에서 우직한 건달부터 인간적인 소방대원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인 마동석은 흥행 일등 공신이라는 호평과 함께 '믿고 보는 배우'로 등극했다.

이에 많은 이들은 폭풍 연기력과 압도적 존재감을 자랑하는 마동석의 원톱 주연을 오랫동안 기다려 왔는데, 바로 '노리개'가 그 주인공.
한 여인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비극적 사건의 진실을 쫓는 열혈기자 이장호로 분한 그는 한 번 물면 놓지 않는 집요함과 거대 권력에 맞서는 정의감을 실감나게 표현해내며 지금껏 도전해 본 적 없는 새로운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동석은 민감한 소재에 대한 우려보다는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매력과 모두가 알아야 하는 진실을 그리고자 한 영화의 취지에 동의해 캐스팅 난항을 겪고 있던 '노리개'에 직접 출연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사람들이 공감하고, 화를 내고, 슬퍼할 수 있는 모든 것이 담겨있는 의미 있는 영화가 될 것이다. 많이 기대해 달라"는 마동석의 메시지는 '노리개'를 향한 그의 뜨거운 애정을 확인할 수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노리개'는 내달 18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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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개'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