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세윤이 tvN 'SNL코리아' 출연을 앞두고 “복고 19금(禁) 코미디를 선보이고 싶어 출연 결심을 했다. 마치 학창시절 친구들과 주고 받았던 야한 우스개처럼 시청자들이 공감하면서 배꼽을 잡을 수 있는 코미디를 선보이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제작진은 15일 이같이 밝히며 "유세윤은 어른들의 웃음샘을 자극할 수 있는 기발하면서도 톡톡튀는 다양한 콩트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한편, 과거 인기를 모았던 자신의 캐릭터들을 특유의 19금(禁) 섹시, 병맛 유머를 담아 패러디 할 것을 먼저 제안하는 등 적극적인 자세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tvN 안상휘CP는 “이번 주 생방송을 준비하는 유세윤의 모습을 보면서 왜 그가 ‘뼈그맨’이라는 별명을 얻게 됐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며 “‘콩트의 신’ 신동엽과 펼칠 또 하나의 레전드급19금(禁) 성인 코미디쇼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하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유세윤이 호스트로 나서는 방송은 오는 16일 밤 11시 생방송된다.
rinny@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