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시범경기 첫 안타 홈런으로 장식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3.03.15 13: 37

넥센 4번타자 박병호(27)가 시범경기 첫 홈런을 터뜨렸다. 
박병호는 15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시범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1회말 2사 1루에서 상대 투수유창식으로부터 5구째 바깥쪽 낮은 143km 직구를 밀어쳐 비거리 115m 우월 투런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이날 경기 전까지 시범경기 10타수 무안타였지만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하며 4번타자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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