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이파크가 FC 서울전에서 새로운 응원가 '다함께 부산'을 선보인다.
부산은 15일 올해 새로운 캐치프레이즈 '다함께 부산'에 맞는 새로운 응원가를 발표했다. 응원가의 제목 역시 '다함께 부산'이다. 이 노래는 부산 팬 이민경 씨가 직접 파스칼에게 응원가 헌정을 요청해 이슈 된 바가 있다. 이에 힘입어 안무까지 미리 맞추어 sns로 연습할 정도로 파스칼과 팬 모두 의기 투합하여 응원 중무장에 들어갔다.
부산은 2013 현대오일 뱅크 k리그 클래식에서 1무1패를 기록하며 초반 집중력이 필요한 상태이다. 많은 팬들이 경기장에 모여 다함께 부산을 외쳐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이에 부산은 경기장에 그룹 파스칼을 초정하여 경기장을 찾은 팬들과 함께 경기장 방방곡곡에서 다함께 부산을 외칠 예정이다.

이에 아직 새로운 응원가에 익숙하지 않은 팬들을 위해 다함께 부산을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한 열띤 호응을 보여준 팬들에겐 특별한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오는 17일 오후 2시 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 펼쳐질 FC서울과의 치열한 일전에 다함께 부산의 함성이 크게 넘쳐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부산출신의 서울 최용수 감독과 최현태가 부산 팬들의 축제 다함께 부산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궁금해지는 경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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