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의 이유로 방송활동을 중단했던 개그우먼 김신영이 컴백한다.
김신영은 내달 8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무한걸스’에 4개월만에 모습을 드러낸다.
‘무한걸스’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신영은 오랜만에 촬영에 합류, 우려와는 달리 밝고 건강한 모습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초반 촬영에는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타고난 예능감을 발휘해 금세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며 멤버들과 변함없는 호흡을 보여줬다는 후문.

김신영은 이날 활동을 갑자기 중단해야 했던 원인에 대해 “데뷔 10년 차인데 그동안 스트레스가 너무 심했다. 그래서 한 달 동안 집밖에 나가지도 못할 정도로 힘들었다”고 밝혔다.
다시 돌아온 소감에 대해서는 “쉬면서 ‘무한걸스’ 멤버들과 시청자를 다시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열심히 운동을 하고 건강 회복에 전념했다. 앞으로도 더욱 더 건강한 김신영이 되어서 시청자 여러분께 건강한 웃음을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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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에브리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