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경, SNS 사칭 “이런 일이 생기다니..우려된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3.15 17: 12

스타강사 김미경이 SNS 사칭을 당했다.
김미경은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 페이스북을 사칭하는 페이지가 있는 것 같아요. 제가 운영하는 페이스북 계정은 https://www.facebook.com/kmkeclass 입니다. 혹시나 제 이름을 사칭하는 페이지가 있으면 알려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한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을 사칭한 페이스북 주소와 공개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김미경은 “오늘 어떤 분이 제 페이스북 팬페이지가 맞는지 주소를 확인을 하셔서 봤더니, 저를 사칭해서 페이지를 만들어 놓으셨고 이미 만 명이 넘는 분들이 다녀가셨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런 일이 생기는군요! 프로필이며 소개며 대문사진까지 저로 되어 있어 제 페이지로 아실 꺼 같아 우려가 됩니다. 혹시나 이런 곳들이 발견되면 제보해 주세요!”라고 덧붙이며 팬페이지 주소를 공개했다.
사칭 페이스북에는 실제 김미경이 쓴 글이라고 착각하게 할 정도로 김미경의 사진과 글들이 정교하게 게재돼 있다.
사칭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나”, “사칭한 사람이 있으면 꼭 알리겠다”, “역시 인기가 있으면 거쳐야 하는 과정인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미경은 현재 케이블채널 tvN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김미경쇼’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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