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의 윤석영(23)이 21세 이하(U-21) 팀과 경기서 풀타임 활약했다.
윤석영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영국 런던 로프터스 로드 스타디움서 열린 스완지시티 U-21과 경기서 왼쪽 측면 수비수로 선발 출장해 풀타임 활약을 펼쳤다. QPR은 2-1로 승리했다.
윤석영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꿈의 무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주전 자리를 꿰찰 것으로 기대를 모았으나 아직까지 공식 데뷔전을 치르지 못한 윤석영은 이번 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QPR은 올 시즌 리그서 4승 11무 14패(승점 23점)로 최하위에 머물러있다. 하지만 최근 2연승의 상승세를 달리며 잔류 마지노선인 17위 아스톤빌라와 격차를 4점으로 좁혔다.
QPR은 오는 17일 오전 0시 아스톤빌라 원정길을 떠나 3연승에 도전한다.
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