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부의 정성원(코오롱)과 여자부의 정다소미(현대백화점)가 2013년도 양궁 국가대표 4차 선발전에서 선두로 나섰다.
정성원은 15일 경남 남해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양궁 국가대표 4차 선발전 1회전(70M x 36발 x 4회전)서 36발 4회 기록합계 1364점을 기록, 임동현(청주시청)을 2점 차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하며 배점 16점을 따냈다.
여자부의 정다소미도 1343점을 기록하며 무서운 신예 최미선(전남체고)을 7점 차로 제치고 1위에 오르며 배점 16점을 선취했다.

한편 오는 16일 열리는 2회전은 오전 오후(3발 5세트)로 나뉘어 조별 토너먼트 경기로 펼쳐진다.
dolyng@osen.co.kr
대한양궁협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