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미희가 우아한 왈츠 무대를 꾸몄다.
15일 방송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3'에서는 배우 오미희, 이종원, 남보라, 가수 김완선, 김경호, 미쓰에이의 페이, 엠블랙의 승호, 당구선수 자넷리, 전 농구선수 우지원, 마술사 이은결, 아나운서 김대호, 모델 혜박이 첫 서바이벌 경연을 펼쳤다. 첫 경연은 프리미어쇼로 탈락자 없이 진행됐다.
오미희는 무대 전 크게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오미희는 파트너 김상민과 함께 왈츠를 선보였다. 중년의 나이에도 오미희는 유연한 몸짓으로 눈길을 끌었다.

무대 후 심사위원 박상원은 "춤으로 많은 감동을 줬다. 파트너와 28년 차가 나는데 호흡이 정말 좋았다"고 극찬했다.
알렉스 김은 "표정 연기가 정말 좋았다. 그러나 다리 움직임이 아쉽다"고, 김주원은 "요즘 지쳐있었는데 춤을 보고 상당히 위로가 됐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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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댄싱 위드 더 스타3'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