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지드래곤 "가정 빨리 꾸리고 싶다" 고백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3.16 00: 09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가정을 꾸리고 싶은 바람을 밝혔다.
지드래곤은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땡큐’에서 “바쁜데 언제 연애를 하냐”는 발레리나 강수진의 말에 “연애는 되게 잘 한다”며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다들 잘 할거다. 그럴 시간이 없어도 알아서 잘 할거다”며 뒤늦게 수습하는 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지드래곤은 “연애 할 때는 너무 좋은데 제가 좋아하는 일에 집중하지 못 하고 시간을 뺏기는 것 같다”며 “가정이 있으면 안정적으로 일과 사랑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빨리 결혼하고픈 바람을 전했다.
이에 개그우먼 김미화는 “여자를 볼 때 얼굴 보고 고르지 마라. 심성이 착한 사람이 좋은 사람이다”며 진심어린 조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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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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