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지드래곤, 서툰 음식솜씨에 혹평 '당황'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3.16 00: 29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직접 만든 요리로 ‘땡큐’ 멤버들을 감동시켰다.
지드래곤은 15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땡큐’에서 배우 차인표, 개그우먼 김미화, 발레리나 강수진에게 직접 요리한 짜파구리와 달걀찜를 선보였다.
지드래곤이 요리를 시작하자 세 사람은 그를 뚫어져라 쳐다보기 시작했다. 지드래곤은 이들의 시선에 “쳐다보고 계시니까 못 하겠다”며 양파를 거꾸로 썰고 계란찜을 태우는 등 실수를 연발했다.

또 세 사람은 지드래곤의 모습을 보며 “고추도 색깔을 맞춰서 썬다. 역시 패셔니스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드래곤의 결과물은 그다지 좋지는 않았다. 짜파구리는 김미화로부터 “짜다”는 혹평을 들었고 계란찜은 싱거웠다. 이에 지드래곤은 당황하며 어찌할 바를 몰라 해 눈길을 끌었다.
결국 이들은 짜파구리와 계란찜을 섞어 ‘짜파드래곤’이라는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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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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