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코2' 신승훈, 23살 박수민 우승예감 "손승연 느낌"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3.16 00: 29

신승훈 코치가 클래식을 공부한 스물 세살 박수민에 첫 번째 시즌의 우승자 손승연의 느낌을 가진 참가자로 언급하며 우승을 예감했다.
박수민 15일 오후 방송된 엠넷 '보이스코리아2'에서 김범수의 '약속'을 맑고 청아하면서도 파워풀한 가창력을 드러내 신승훈 코치의 러브콜을 받았다.
 

노래를 다 들은 신승훈 코치는 "이 노래를 목소리를 듣는데 김범수 아닌 백지영의 애절함 나왔다. 다른 장르도 많이 하는 친구인 것 같다. 수민씨 앞으로 어떻게 될지 책임지고 도와주겠다"라며 감탄을 표했다. 
이에 박수민은 "처음에는 백지영 코치팀이 되고 싶었다"라고 말했지만 곧 "지금 결과도 너무 만족스럽다"라고 기뻐했다.
박수민이 무대를 떠나고 신승훈은 다양한 장르가 가능한 그의 목소리를 목소리를 칭찬하며 "손승연에 느낀 걸 또 느겼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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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코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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