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이용대-고성현, 스위스오픈 4강행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3.16 09: 52

이용대(25, 삼성전기)와 고성현(26, 김천시청)이 2013 스위스오픈 배드민턴 그랑프리골드 4강전에 진출했다.
이용대-고성현 조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스위스 바젤서 열린 남자복식 8강전서 말레이시아의 고브셈-림킴와조를 2-0(2-7 21-19)로 물리치고 4강전에 합류했다. 이번 달 초 독일오픈 8강 탈락과 전영오픈 1회전(32강전)서 탈락했던 이용대-고성현 조로서는 만회할 좋은 기회를 잡은 셈이다.
김하나(삼성전기)-정경은(KGC인삼공사) 조와 신승찬(삼성전기)-이소희(대교눈높이) 조는 여자복식 4강에 올랐다. 남자복식의 김기정-김사랑(삼성전기) 조와 혼합복식의 신백철-장예나(이상 김천시청) 조는 8강에서 탈락했다. 여자 단식의 배연주(KGC인삼공사)도 8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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