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CEO가 직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았다.
뉴욕 데일리뉴스는 16일(한국시간) “마크 주커버그가 직원들에게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글래스도어의 조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글래스도어가 매년 시행하는 이 조사는 각 회사의 직원들이 CEO를 얼마나 신뢰하고 존경하는지는 전체적으로 평가해, 50위까지 순위를 매긴다.
마크 주커버그는 이번 조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1위에 등극했다. 글래스도어는 “후드를 즐겨 입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CEO가 기업공개 등으로 회사를 롤러코스터에 올려놓았지만, 직원들의 가장 높은 신뢰도를 얻는 데는 성공했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의 한 직원은 마크 주커버그에 대해 “회사 직원들은 그에 대한 믿음이 두텁다. 그가 회사를 경영하고 조직하는 능력은 우리의 참 신뢰를 얻고 있다”고 평가했다.
마크 주커버그의 CEO 선호도는 지난해 85%에서 올 해 99%로 크게 오른 모습이다.
로버트 호먼 글래스도어 CEO는 “그는 회사가 성취해야하는 목표를 정확하게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명확한 방법을 제시한다. 이 점이 직원들로부터 높은 신뢰도와 인정을 얻은 이유다”라고 분석했다.
소프트웨어제조사 SAP의 공동 CEO 빌 맥더못과 짐 헤거만 스내이브도 마크 주커버그와 함께 99%의 신뢰도를 얻어 함께 1위 자리에 올랐다.
한편 2012년 조사서 1위를 차지했던 팀 쿡 애플의 CEO는 이번 조사에서 93%를 얻으면서 18위로 내려앉았다.
제프 베조스 아마존 CEO와 글린 머피 갭 CEO는 각각 93%와 83%를 얻었고, 섀런 터니 빅토리아 시크릿의 CEO는 82%의 지지를 얻어 상위 50위에 든 유일한 여성 CEO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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