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시범경기 7회말 1사 1,2루 안치홍이 스리런포를 친 후 1루주자 홍재호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KIA는 이날 서재응을 선발로, 두산은 노경은을 선발로 내세웠다.
KIA는 지난 12일 열린 SK와의 시범경기에서 안정된 마운드와 집중력을 과시한 타선의 조합에 힘입어 6-1로 승리를 거두며 시범경기 3연승을 달렸다.

한편, 두산은 지난 15일 열린 NC와의 시범경기에서 난타전 끝에 8-5로 승리를 거두며 12일 대구 삼성전 이후 3연승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