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가 영화 ‘웜바디스’ 앓이에 빠졌다.
제아는 지난 15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나의 니콜라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어! 꺅~ ‘웜바디스’ 너무 재미져요. 화이트데이 때 여자 셋이 봤답니다. 홍홍”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웜바디스’의 포스터를 안은 제아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제아는 포스터 속 니콜라스 홀트에게 뽀뽀하려는 설정 포즈로 웃음을 자아낸다.

제아가 언급한 ‘웜바디스’는 무기력하게 살아가던 좀비 R(니콜라스 홀트 분)이 우연히 아름다운 소녀 줄리(테레사 팔머 분)를 본 후 멈췄던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하는 사상 최초, 좀비의 로맨스를 그린 작품. 아이작 마리온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우연히 만난 소녀와 사랑에 빠진 좀비가 다시 인간이 되는 과정을 그렸다.
‘웜바디스’는 지난 14일 개봉 이후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좀비의 사랑’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할리우드의 샛별 니콜라스 홀트에 대한 기대감으로 개봉하자마자 많은 관심을 받으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제아는 최근 첫 번째 솔로앨범 ‘저스트 제아(Just JeA)' 활동을 마무리하고 휴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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