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주연' 윤제문, '세계의 끝' 홍보차 트위터 데뷔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3.03.16 16: 04

‘세계의 끝’ 윤제문이 산뜻한 트위터 데뷔 소식을 전했다.
윤제문은 오늘(16일) 첫 방송되는 JTBC 특별기획드라마 ‘세계의 끝’에서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과장 강주헌 역을 맡아 드라마로는 첫 주인공을 맡게 된 상황. 첫 주연작 ‘세계의 끝’에 대한 열정으로 윤제문이 트위터를 시작,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윤제문의 트위터는 계정을 만든 지 단 하루 만에 팔로워 숫자가 2000여명에 육박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상태.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으로 신뢰감을 형성해온 윤제문에 대한 네티즌들의 깊은 호응이 여실히 증명된 셈이다.

특히 윤제문은 트위터를 통해 16일 첫 방송되는 ‘세계의 끝’에 대한 깨알 같은 홍보를 하며 친근하고도 인간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윤제문이 처음 작성한 ‘세계의 끝’ 관련 트윗은 600회 이상 리트윗 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그동안 그저 묵묵하고 진중하게 연기에 몰입해왔던 윤제문은 개인홈페이지나 트위터같은 온라인 활동을 거의 하지 않았던 배우 중 하나. 이로 인해 네티즌들은 신참 트위터리안인 윤제문의 등장에 호쾌한 반응을 보이며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쏟아내고 있다.
특히 많은 네티즌들은 윤제문의 드라마 첫 주연작 ‘세계의 끝’에 기대감을 드러내며 축하의 멘션을 이어가고 있다. 한 트위터리안은 “윤제문님에 대해 관심 있게 보고 있었는데..트윗이 올라와 신기했습니다. 하지만 첫 트윗이었군요 ㅎㅎ 드라마 반드시 챙겨보겠습니다”고 남겼다.
또 다른 트위터리안은 13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사전 공개된 ‘세계의 끝’1회를 본 후 “생각 없이 눌러보고 웹상 선행시청 가능하다길래 재미없음 오분 보고 꺼야지 했는데 끝까지 다 봄 ㅋㅋ 이제 미드 볼 필요 없나”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배영익 작가의 장편 소설 ‘전염병’을 원작으로 한 ‘세계의 끝’은 원인을 모르는 괴질이 무차별적으로 퍼지면서 생기는 인간들의 고뇌와 갈등을 다룬 작품.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 과장을 맡은 강주헌(윤제문)의 치밀하고 섬세한 역추적 과정과 함께 인간 본연의 욕망과 희노애락을 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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