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28)가 K리그 챌린지 1호골과 함께 2골을 터트리며 상주 상무를 승리로 이끌었다. 부천 FC도 수원 FC를 물리치고 K리그 챌린지 첫 승을 신고했다.
상주는 16일 광주 월드컵경기장서 열린 2013 K리그 챌린지 1라운드 광주 FC와 원정경기서 3-0으로 승리를 거뒀다. 상주는 이근호가 2골, 김동찬이 1골을 터트리며 K리그 챌린지 우승 라이벌인 광주를 완벽하게 제압했다.
부천 FC는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 FC와 원정경기서 3-2로 역전승을 거뒀다. 부천은 전반 12분 김한원이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5분 허건과 9분 노대호가 연속골을 넣어 분위기를 돌렸다. 부천은 후반 38분 권용현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43분 이윤의가 천금 결승골을 넣어 승점 3점을 챙겼다.

▲ 16일 전적
광주 0 (0-1 0-2) 3 상주
수원F 2 (1-0 1-3) 3 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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