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의 유일한 미혼인 길과 노홍철이 욕정에 눈 먼 총각들임을 인증했다.
1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스트레스라는 소재를 이용, 멤버들이 스트레스 제로에 도전하는 'NO 스트레th'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모두 각각 스트레스 지수와 개인 면담을 받고 스트레스 순위를 발표했다. 스트레스가 가장 낮은 사람은 노홍철과 길. 그러나 두 사람은 다른 멤버들 보다 욕정이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멤버들을 상담한 김현철 의사는 길을 향해 "머리카락은 성욕을 의미하는데 가발착용은 이성에 대한 갈망을 뜻한다"며 길이 가발에 모자까지 쓴 의미를 설명했다.
김현철 의사는 "머리를 길게 하고 모자까지 쓴 건 두 가지 의미다. 성욕을 드러내야 감춰야 하나 고민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노홍철에 대해 "단 것을 좋아하는 욕망은 욕정을 뜻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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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