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동호, 필로스 여성 멤버와 로맨틱 합동 기타 연주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3.16 19: 46

유키스 멤버 동호가 기타 한 대를 여성 기타리스트와 합동 연주하는 특별한 무대를 꾸몄다.
동호는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남매 기타리스트 필로스 멤버 장하은 양과 함께 기타 한 대를 동시에 연주했다.
필로스는 독특한 기타 주법으로 스페인과 일본 공연을 마친 실력파 10대 듀오 연주가들. 핀란드에서는 악기사 광고 모델로 발탁될 정도로 해외에서 더 각광받고 있다.

이날 필로스는 남매가 하나의 기타를 함께 연주하는 장기를 선보인 가운데, 동호가 이에 도전해 로맨틱 무드를 풍겼다. 장하은 양이 멜로디를 연주하고 동호가 베이스를 맡아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었기 때문.
동호는 이 같은 연주에 대해 "나는 한 게 없는데 (장하은 양이) 정말 잘해줘서 좋은 음악이 나왔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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