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환-김예분, 축복 속 결혼.."행복하고 아름답게 살겠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3.16 21: 58

개그맨 차승환, 방송인 김예분 커플이 축복 속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차승환과 김예분은 16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컨벤션 디아망에서 동료들의 축하를 받으며 결혼했다.
결혼식 사회는 신랑 차승환의 선배인 개그맨 심현섭과 박준형이 맡았다. 두 사람은 특유의 재치와 순발력으로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의 예식을 이끌었다.

주례는 신부 김예분의 아버지와 연세대 의대 동문인 인연으로 차병원그룹의 김한중 회장이 맡았고 가수 김조한이 축가를 맡아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으로 두 사람을 축복했다.
차승환, 김예분 부부는 "결혼 소식에 보여주신 큰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 우리 두 사람이 서로 사랑하면서 받은 감동을 여러분께도 나눠드리며, 행복하고 아름답게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 준비를 맡은 아이웨딩 관계자는 "신부 김예분 씨가 푸드스타일리스트로서 보여준 특유의 세련된 감각이 고스란히 결혼 준비에도 반영돼, 화사하고 아름다운 느낌이 돋보이는 결혼식이 완성됐다"고 밝혔다.
예식을 마친 차승환, 김예분 부부는 방송 스케줄을 소화하고 오는 4월 말에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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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웨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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