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유명배우 드웨인 존슨이 이병헌을 극찬했다.
드웨인 존슨은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이하 '연중')'에서 "이병헌은 겸손하고 멋진 남자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이병헌의 첫인상을 묻는 질문에 "굉장히 겸손하고 멋진 남자다"라고 답했다.

이어 "한국이든 할리우드든 세계 어느 곳이든 영화계에서 한 번 성공을 이루면 자신을 과대포장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병헌은 달랐다. 멋진 친구다"라고 칭찬했다.
이병헌 역시 드웨인 존슨의 첫인상에 대해 "덩치도 크고 프로레슬러 이미지가 있어서 그런지 난폭할 줄 알았다. 그런데 보자마자 사진 찍자고 이야기하면서 '이거 트위터에 올려도 돼?'라고 물어보더라. 소년 같았다"라고 밝혔다.
trio88@osen.co.kr
'연중'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