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2’가 불꽃 튀는 캐스팅 전쟁으로 돌아온다.
17일 방송되는 ‘K팝스타2’ 18회는 약점을 극복해야 하는 도전 과제를 받아든 톱 5의 공연이 펼쳐진다.
앞서 박진영은 생방송을 앞두고 벌어진 회의에서 “이제는 뭔가 한계에 도전해야 할 것 같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그는 캐스팅을 하기 전에 톱5의 가능성을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양현석은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새로운 미션을 얼마나 잘 소화해 내느냐에 따라 캐스팅 결과가 달라질 것임을 암시하기도 했다. 톱5가 한계를 극복하고 심사위원들에게 얼마만큼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느냐가 이번 캐스팅 심사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 셈이다.
그런가하면 이번 생방송 4라운드는 ‘캐스팅 방식’이 적용되는 새로운 경연이 펼쳐진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참가자들의 서바이벌 대결에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보아의 미묘한 신경전까지 더해져 사상 최고조의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캐스팅 방식의 톱5 경연은 심사위원 3인의 점수와 시청자들의 문자투표를 합산, 상위를 차지한 4명의 합격자를 선출하게 된다. 합격자 명단이 심사위원들에게 전달되면 심사위원들이 합격자 중 자신이 캐스팅할 참가자들을 1팀씩 차례로 호명하게 되는 것. 심사위원의 캐스팅 의사와 함께 다음 생방송에 진출할 톱4가 동시 발표되면서 팽팽한 극적 긴장감을 극대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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