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임박’ 박경완, 연습경기서 2안타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3.03.17 14: 08

박경완(41, SK)이 퓨처스 연습경기에서 2안타를 치며 1군 복귀 준비를 끝냈다.
박경완은 17일 경산볼파크에서 열린 삼성 퓨처스팀과의 경기에서 포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이미 최근 국내에서 가진 퓨처스팀 연습경기에서 두 차례 출장해 각각 6이닝과 5이닝을 소화한 박경완은 이날 4회 안타를 치고 대주자로 교체됐다.
이에 앞서 이만수 SK 감독은 박경완을 18일 1군에 합류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김용희 퓨처스팀(2군) 감독의 판단에 맡겼는데 ‘괜찮다’라고 해서 1군에 올리라고 지시했다”면서 “18일은 경기가 없는 만큼 19일 목동 넥센전을 앞두고 연습 과정을 지켜보겠다. 눈으로 보고 확인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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