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룡 감독, “바티스타는 잘 던졌는데…”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3.03.17 15: 25

이틀 연속 빈타 끝에 고개를 숙인 한화의 김응룡 감독이 타격 부진에 대한 고민을 드러냈다.
한화는 17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SK와의 타선이 침묵을 지키며 0-2로 졌다. 전날 2안타 패배에 이어 이틀 연속 타격 부진을 실감한 한화는 시범경기 최하위(1승5패)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외국인 선수 바티스타가 5이닝 1실점으로 좋은 투구를 선보인 것이 그나마 위안이었다.
경기 후 김응룡 감독은 “바티스타는 잘 던졌는데 타격이 안 좋다”라고 짧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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