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백석동 유관순 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NH농협 V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1차전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의 경기에서 대한항공 김학민이 현대캐피탈 권영민의 블로킹을 피해 연타를 넣고 있다.
남녀 프로배구 정규시즌 최강자를 가리는 포스트시즌은 남녀부 정규리그 1~3위 팀이 진출, 챔피언의 자리를 놓고 다투게 된다.
플레이오프는 3전 2승제로 진행되며, 챔피언 결정전은 5전 3승제로 치러진다. 플레이오프에 오른 양 팀 모두 2차전으로 경기를 마치고 챔피언 전에 오른다는 각오다.

한편 챔피언 결정전 1차전은 오는 24일 충무실내체육관에서 삼성화재와 플레이오프의 승리 팀이 맞붙게 된다.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