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신인 고영창의 역투
OSEN 백승철 기자
발행 2013.03.17 16: 04

17일 오후 광주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시범경기 9회초 교체된 고영창이 역투하고 있다.
KIA는 이날 양현종을 선발로, 두산은 서동환을 선발로 내세웠다.
전날 열린 KIA와 두산의 경기에서는 KIA 안치홍의 역전 결승 스리런을 앞세워 3-2로 두산을 꺾고 시범경기 4연승을 달렸다.

KIA는 시범경기 전적 4승 무패(17일 현재)를 기록하며 지난 15일까지 공동 선두를 달리던 두산을 끌어내리고 단독 선두로 자리했다.
반면 두산은 선발 노경은의 5이닝 무실점투에도 불구, 새 마무리 홍상삼이 역전 스리런을 허용하며 침몰하는 바람에 다 잡은 경기를 놓쳤다. 두산의 시범경기 전적은 3승 1패다. /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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