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가' 이하이, 상큼한 소울 공주 '대세다운 무대'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3.17 16: 38

가수 이하이가 '상큼한 소울 공주'의 면모를 선보였다.
이하이는 17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신곡 '잇츠오버'(It's over)를 선보였다. 이미 레트로 소울곡 '1,2,3,4'로 데뷔, 음원 차트 장기집권은 물론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성공을 거둔 그이기에 이번 활동도 비상한 관심을 모은 상태다.
'이츠 오버'는 재즈(Jazz)와 리듬앤블루스(Rhythm and blues)가 합쳐진 일명 재지블루스 장르. 16세 소녀 이하이의 감성과 소울풀한 보이스를 극대화한 편곡을 특징으로 한다.  지난 10일 '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에서 첫 컴백 무대를 가졌던 이하이는 이날 무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하이는 이날 민트빛 원피스를 입고 등장, 특유의 상큼함을 뽐냈다. 깜찍한 표정 연기와 앙증맞은 안무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소울풍 가득한 이하이의 허스키한 목소리와 상큼한 무대는 이색적인 조화를 이뤘다. 특히 이제는 신인답지 않은 여유가 묻어나와  '괴물신인', '대세'란 이름값을 그대로 증명했다. 이하이는 이날부터 새롭게 시작된 '인기가요' 차트에서 씨스타19, 샤이니와 함께 1위 후보에 올라 단연 돋보이는 신인임을 보여줬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이하이, 2AM, 샤이니, 지나, 틴탑, 걸스데이, 라니아, 투빅, 유키스, 비에이피, 나인뮤지스, 페퍼톤스, 스피드,  뉴이스트, 허영생, 디유닛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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