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차트부활 '인가' 1위.."오랜만이라 값지다"

그룹 샤이니가 새롭게 부활한 '인기가요' 차트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

샤이니는 17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드림걸(Dreamgirl)'로 이하이와  씨스타19를 제치고 차트 1위를 차지했다.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은 샤이니는 "오랜만에 1위라 값지다"라며 '샤이니 월드'와 지인들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인기가요'는 이날부터 차트가 신설됐다. 지난해 7월 '뮤티즌 송' 폐지 이후 약 8개월 만에 순위 차트가 부활한 것. '인기가요 차트'는 시청자들의 투표로만 순위가 선정되는 새로운 시스템이다.

과거 ‘뮤티즌송’은 음반 판매량, 음원, 네티즌 투표, 방송 횟수 등을 합산해 결정됐다. 그러나 당시 이러한 선정 기준은 모든 시청자들을 공감시킬 수 없었기에 잡음이 끊이지 않았고 결국 ‘뮤티즌송’은 폐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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