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2' 앤드류 최 무대에 양현석 "엑스맨이다" 극찬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3.17 17: 59

앤드류 최가 양현석으로부터 "'K팝스타2'의 엑스맨"이라는 극찬을 들었다.
17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K팝스타2'에서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약점을 극복해야 하는 도전 과제를 받아들고 캐스팅 오디션에 임하는 TOP5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앤드류 최는 김건모의 '잠 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 해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그의 무대를 지켜본 양현석은 "모든 참가자들이 가장 무섭다. 엑스맨같다. 못 올라 올 것 같은데 매번 무대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인다. 다 좋았다. 목이 열렸다. 깜작 놀랐다. '케이팝-시즌 2'의 엑스맨이다"라며 90점을 줬다. 
이어 보아는 "잠못드는 밤 비는 내리고, 90년대 노래다. 90년대 노래를 이렇게 편곡하고. 멜로디 라인까지 바꾼 거죠? 그런 센스가 지금 들을 때 옜날 노래라는 생각이 안 들 정도로 편곡이 좋았다. 기승전결이 뭔지 제대로 보여준 노래다"라며 93점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박진영은 "(목을 조이면서 부르는 발성법이)하루 아침에 안 고쳐지는 것이다. 그 오래된 목 조이는 발성을 못 고칠 줄 알았다. 그런데 지난 주에 처음 고쳤다. 오늘 봤는데 그 발성이 완전히 자리 잡았다. 정말 듣기 좋다. 이제는 편하게 해도 발성이 잘 될 듯하다"며 90점을 부여했다. 앤드류 최의 총점은 273점이었다.
eujenej@osen.co.kr
'K팝스타2'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