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준수·지아, 핑크빛 로맨스...후와 삼각관계?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3.17 18: 13

‘아빠 어디가’ 이준수와 송지아가 핑크빛 로맨스를 형성하며 윤후와 삼각관계에 놓였다.
이준수와 송지아는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미묘한 감정을 주고받았다. 이종혁가 이준수가 쉬고 있는 방 옆에 송종국과 송지아가 머물게 되면서 새로운 러브라인이 시작된 것.
이종혁은 아들 이준수에게 “지아에게 나 좋아해서 찾아왔느냐고 물어봐”라고 짓궂게 굴었다. 이준수는 해맑게 “너 나 좋아해서 찾아왔어?”라고 물었고 송지아는 귀찮은 듯 “어”라고 일명 영혼 없는 대답을 했다.

송지아가 귀찮아서 대답을 한 것인 줄 모르는 이준수는 적지 않게 당황했다. 이 같은 모습을 본 이종혁은 “너 좋아한대. 어쩌냐”라고 놀렸고 이준수는 배시시 웃고 말았다.
그리고 이준수는 송지아가 있는 방문을 흔들어 뜯는 괴력을 발휘했다. 이준수의 돌발행동에 이종혁은 “헐크다”라고 놀라워했다. 그동안 송지아는 윤후의 짝사랑을 한몸에 받아왔던 상황. 여기에 이준수가 “너 나 좋아하냐?”라고 돌직구를 날리면서 세 아이의 핑크빛 로맨스가 시작됐다.
한편 ‘아빠 어디가’는 스타와 스타 자녀들의 오지 여행기를 다룬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성동일·성준, 송종국·송지아, 이종혁·이준수, 김성주·김민국, 윤민수·윤후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스타와 스타자녀들이 제주도 면수동 마을에서 지내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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