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이준수, 양치 거부하며 눈물 펑펑 ‘설움 폭발’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3.17 18: 25

이종혁의 아들 이준수가 양치를 거부하며 눈물을 쏟았다.
이준수는 1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취침을 앞두고 양치와 세수를 거부했다. 이종혁은 아내의 요청대로 어떻게든 씻기려고 했지만 이준수는 씻기 싫다면서 마음을 굽히지 않았다.
결국 이종혁은 억지로 이준수를 씻기기 시작했고 이준수는 울음을 터뜨렸다. 서러움이 깃든 이준수의 눈물에도 이종혁은 씻기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다 씻고나서도 이준수는 계속 울었고 끝내 “아빠 나빠”라고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준수가 ‘아빠 어디가’에서 눈물을 보인 것은 처음. 하지만 언제나 빠르게 잠드는 이준수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눈물을 그치고 바로 잠에 들어 이종혁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아빠 어디가’는 스타와 스타 자녀들의 오지 여행기를 다룬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성동일·성준, 송종국·송지아, 이종혁·이준수, 김성주·김민국, 윤민수·윤후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스타와 스타자녀들이 제주도 면수동 마을에서 지내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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