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내가 미국서 왕따에 로비했다고?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3.18 07: 50

톱스타 이병헌이 할리우드 진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이병헌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녹화에서 할리우드 진출에 관한 모든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 놓았다.
이번 녹화에서 이병헌은 우여곡절 끝에 할리우드에 진출했지만, 도착한 첫날부터 다시 한국으로 되돌아오려고 했던 사연을 고백하는가 하면, 할리우드에 진출했을 당시 무성했던 소문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특히, 이병헌은 '배우들 사이에서 왕따였다', '할리우드에 진출하기 위해 로비를 했다' 등의 소문에 대해 솔직히 밝히며 "다 발가벗은 느낌이다!"라고 속마음을 고백하해 눈길을 끌었다.
또 이병헌은 월드스타 싸이 앞에서 '병풍 굴욕'을 당했던 숨겨진 일화를 공개하는가 하면, 유명 스타만이 참석할 수 있는 오스카 파티에서 할리우드 액션스타 브루스 윌리스 때문에 체면을 세웠던 사연도 이야기했다.
이 외에도 아시아 배우 최초로 할리우드에서 핸드프린팅을 한 이병헌은 돌아가신 아버지를 언급했던 당시의 뭉클한 소감과 함께 아버지를 직접 영화에 출연시켜 배우의 꿈을 이룬 감동적인 이야기도 풀어놓았다. 방송은 18일 오후 11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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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힐링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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