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유산’, 독보적 1위 ‘개콘-돈의 화신’ 따돌렸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3.03.18 08: 01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이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를 누르고 1위 자리를 지켰다.
1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백년의 유산’은 전국기준 20.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개콘’은 15.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다.
그동안 ‘백년의 유산’은 ‘개콘’과 치열한 시청률 경쟁을 펼쳤지만 세윤(이정진 분)과 채원(유진 분) 등을 둘러싼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지며 고정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데 성공, 시청률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중이다.

지난 17일 방송분에서 주리(윤아정 분)는 세윤의 어머니 백설주(차화연 분)에게 채원이 남자를 꼬이는 꽃뱀이고 돈을 노리고 있다고 거짓말을 했다. 또 세윤은 주리의 계락을 알아차리지 못하고 채원을 오해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돈의 화신’은 15.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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