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부 강등' 감바 오사카, 10개월 만의 무득점...'굴욕'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3.18 08: 34

J1리그 승격을 노리고 있는 감바 오사카가 감을 전혀 찾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10개월 만에 무득점이라는 굴욕까지 당했다.
감바 오사카 지난 17일 일본 스이타서 열린 2013 J2리그 요코하마와 홈경기서 0-0으로 비겼다. 1승 2무를 기록한 감바 오사카는 리그 5위를 기록했다. 현재 1위는 6득점 무실점으로 3연승을 달리고 있는 빗셀 고베다.
감바 오사카는 아시아 쿼터를 제외한 외국인 선수가 단 한 명도 없는 요코하마를 상대로 레안드로와 파울리뉴 등 외국인 선수를 총가동했고, 엔도 야스히토와 곤노 야스유키 등 일본 국가대표팀 주축 선수를 모두 선발로 넣었다. 하지만 결과는 0-0이었다. 굴욕적이었다. 감바 오사카의 무득점은 지난해 5월 19일에 열린 J1리그 요코하마 F.마리노스전 이후 10개월 만이다.

한편 이날 감바 오사카의 아시아 쿼터 오재석은 출전선수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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