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카라의 한승연이 한복을 입고 고운 자태를 뽐냈다.
한승연은 18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떨리던 간담회 들어가기 전 후. 정신없이 한복 입고 뛰고. 너무 긴장해서 영혼이 없는 인터뷰를 한 게 얼마만이었는지. 정신 놓고 주절주절”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분홍색 저고리와 연두색 치마의 한복을 입은 한승연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는 고운 색의 한복과 함께 귀여운 머리 장식으로 봄 내음을 물씬 풍기는 상큼함을 자랑한다.

특히 한승연은 SBS 새 월화드라마 '장옥정' 기자간담회 이후 풀려버인 긴장감 탓에 길에 주저 앉아 귀여운 투정을 부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한승연 점점 예뻐지네”, “올백 머리를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아”, “한복이 잘 어울리는 외모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한승연은 다음달 8일 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장옥정’에 출연한다. 극 중 한승연은 유아인(숙종)을 놓고 김태희(장옥정)와 맞대결을 펼치는 숙빈 최씨 역을 맡아 첫 정극 연기 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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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