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피겨퀸의 경기에 모두가 숨죽였다. 김연아가 출전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피겨선수권 중계방송이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김연아의 인기를 증명했다.
1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SBS 'ISU 세계 선수권 대회’ 중계방송은 전국 기준 17.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SBS에서 동시간대 방송된 ‘동물농장’(10.9%)보다 6.5%포인트 높은 수치로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이날 ISU 세계 피겨선수권 대회에서는 김연아가 출전해 곡 ‘레미제라블’에 맞춰 환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김연아는 이날 펼쳐진 프리 스케이팅에서 148.34점을 기록해 총점 218.31점으로 여자 싱글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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