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원, ‘무자식’ 종영 소감 “마음이 먹먹..깊이 감사"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3.03.18 09: 59

배우 엄지원이 JTBC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
엄지원은 지난 1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마지막 방송을 보며 마음이 참 먹먹하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 무엇보다 감사합니다. 엄마, 아빠, 할아버지 곁에서 연기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큰 공부였고 감사함으로 오래 남을 거예요. 마음깊이 감사하고 사랑해요”라며 시청자와 선배 연기자들을 향한 감사의 메시지를 남겼다.

또 엄지원은 “내 동생들~ 작품을 통해 성장하는 모습 지켜볼 수 있어 기쁘고 행복했다. 소영이로 불러주신 김수현 선생님, 최고의 연출자 정을영 감독님 깊이 감사합니다. 우리 스태프들고 너무 고맙고 사랑해. 엉엉”이라고 적으며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또한 ‘무자식 상팔자’에서 안준기 역을 맡았던 배우 이도영은 지난 1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그동안 ‘무자식 상팔자’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무자식 상팔자’는 노부부와 그들의 아들 삼형제 내외 그리고 손자, 손녀에 이르기까지 3대가 한 시대에 공존하면서 부딪치고 어우러지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가족드라마다. 특히 미혼모 문제를 그리며 진정한 기족의 의미를 일깨웠다는 평을 받으며 지난 17일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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