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서장훈 위해 19일 KT 홈경기 방문...시투 및 응원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3.18 10: 30

서장훈(39, KT)의 은퇴 경기에 '월드스타' 싸이가 방문해 시투와 응원을 한다.
부산 KT 소닉붐 프로농구단(단장 주영범)은 오는 19일 부산 사직 체육관에서 열리는 전주 KCC와 시즌 마지막 경기(가칭 : 서장훈 Day)에 '월드 스타' 싸이가 방문한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가수로 우뚝 선 싸이의 이번 방문은 서장훈의 절친한 동생인 싸이가 "형의 마지막 경기에 함께하고 싶다"는 방문 의사를 알려 성사됐다. 싸이는 "이날 만큼은 가수 싸이가 아닌 서장훈의 동생으로 마지막 경기를 응원하고 싶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싸이는 경기 전 은퇴를 기념하는 시투를 하고, 서장훈은 답례로 친필 사인볼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싸이는 서장훈의 경기와 은퇴식을 마지막까지 관람 할 예정이다.
신곡 준비 및 바쁜 해외 일정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내어 부산을 방문하는 '월드스타' 싸이와 대한 민국 농구사의 한 획을 그은 '국보급 센터' 서장훈의 우정은 이날 경기를 화려하게 빛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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