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파크 신 야심작 '마구더리얼', 28일 공개서비스 실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03.18 11: 12

대한민국을 대표할 온라인 야구게임 에이스의 도래가 임박했다. 그 주인공은 넷마블이 서비스할 '마구더리얼'.
CJ E&M넷마블(이하 넷마블)은 리얼야구게임 '마구더리얼'의 공개서비스를 국내 프로야구개막 이틀 전인 오는 28일에 전격 실시한다고 18일 발표했다.
'마구더리얼'은 국내 간판 야구게임 중 하나인 '마구마구'의 개발사 애니파크가 개발한 신작으로 그 동안 야구게임 이용자들에게 '온라인 야구게임'의 최종진화라는 평가를 받으며 기대를 모아왔던 작품이다. 

특히 이 게임은 언리얼 3엔진을 적용한 극사실적 그래픽 정규시즌모드인 '나만의 리그'도입 3대3 다대다모드 등 기존 온라인 야구게임에 없었던 최초의 요소들로 구현된 것이 특징이다. 최근에는 대한민국 대표투수 류현진을 온라인 야구게임 최초로 단독모델로 선정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애니파크 이건희 실장은 "콘솔 게임에서만 경험할 수 있었던 높은 퀄리티와 리얼리티 구현은 물론이고 KBO 선수들의 특이폼까지 정교하게 살려내 이용자들은 '마구더리얼'을 통해 콘솔 그 이상의 진짜 야구를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은 지난 16일 공개서비스를 손꼽아 기다리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이용자 간담회를 개최하면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넷마블은 무려 22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이날 행사에 초청된 50여명의 열혈 이용자들을 위해 '마구더리얼'의 최신 프로모션 영상공개를 비롯해 개발자와의 만남, 이용자간 미니 토너먼트 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행사 후에는 류현진 선수의 사인볼과 포스터, 유니폼 등 기념품들도 증정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용자들은 “이제 콘솔야구의 ‘맛’을 온라인으로도 제대로 느낄 수 있게 됐다”며 '마구더리얼'의 공개서비스 임박에 큰 기대감을 표명했다.
넷마블 지종민 본부장은 "'마구더리얼'은 오랫동안 이용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아왔던 작품이었고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을 만큼 게임의 완성도면에서 세계 최고수준에 이르렀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게임이 공개되는 28일 까지 '마구더리얼'에 대한 변함없는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은 '마구더리얼'의 공개서비스 임박과 궤를 같이해 프리(pre)시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넷마블은 향후 공개서비스 전까지 류현진이 등장하는 '마구더리얼' 풀 영상 트레일러를 비롯해 ‘마구마구’의 아버지로 불리는 애니파크 김홍규 대표와 류현진 선수의 대담 영상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으로 화제몰이를 지속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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