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소이가 자신의 이름을 도용해 홍보하고 있는 쇼핑몰에 법적 대응 중이다.
소이 측 관계자는 18일 OSEN과의 전화 통화에서 "과거 소이가 모델을 했던 쇼핑몰이 계약이 끝났음에도 '소이가 직접 운영하는 쇼핑몰'이라며 버젓이 홍보 문구를 사용하고 있다"며 "손해가 커 법적대응 중이다"라고 밝혔다.
소이는 과거 모델로 활동했던 쇼핑몰에서 계약이 끝난 후에도 지속적으로 '소이 쇼핑몰' 등으로 광고하고 있는 것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 법률적인 검토에 나선 것.

이 관계자는 이어 "계약이 끝났음에도 그러한 홍보 문구를 사용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해, 해당 쇼핑몰에 정중히 내려줄 것을 부탁했으나 들어주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 "이러한 쇼핑몰 때문에 이름에 따른 책임과 광고 등에 따른 손해가 크다"라며 "수차례 정정 부탁을 거절 당해 법적으로 대응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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