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스마트폰도 ‘레저’시대 물·충격에 강한 LTE폰 출시
OSEN 정자랑 기자
발행 2013.03.18 14: 04

수영, 등산, 캠핑 등 레저를 즐기는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레저 스포츠인들에게 적합한 LTE 스마트폰이 출시됐다.
LG유플러스가 NEC 카시오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즈와 손잡고 세계 최고 수준의 방수 성능과 탁월한 충격흡수 기능을 갖춘 LTE 스마트폰 ‘카시오 지즈원(CASIO G’zOne, 모델명: CA-201L)‘을 18일 서울 용산초등학교 체육센터서 선보였다.
지즈원은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LTE 방수폰으로써 스마트폰 고장의 주요 원인인 침수를 방지하기 위해 입·출력 단자와 배터리 덮개를 특수 패킹기술로 마감 처리해 수심 1.5m에서도 30분 이상 사용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지즈원은 스마트폰 사용 중 생활에서 발생하는 낙하에도 문제가 없을 정도로 강한 강도가 특징이다. 특수 재질의 충격 완화 범퍼와 스크래치와 손상에 강한 성능을 유지하면서 얇은 두께를 가능하게 하는 코닝의 강화유리를 사용해, 스마트폰을 떨어뜨리더라도 지면 충격으로 인한 기기 파손을 최소화하도록 개발됐다.
지즈원의 방수기능은 세계 방수규격 가운데 최고 방수등급(IPX8) 수준을 자랑하고, 충격흡수 기능도 국내 스마트폰 중 최초로 미국 국방 표준규격(MIL)과 동일한 기준을 통과한 강한 스마트폰이다. 이에 따라 지즈원 사용자들은 수영, 등산, 조깅, 낚시 등 레저 활동 시에도 침수 및 외부 충격으로 인한 파손 걱정 없이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방수 및 충격흡수 등 하드웨어 측면뿐만 아니라 아웃도어 활동에 특화된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고출력 트윈 스피커 탑재하여 레저 활동에 유용하다.
전용 애플리케이션 ‘지즈월드(G’zWORLD)’는 이용자 동선을 모바일 지도에 실시간으로 표시해 이동거리에 따른 운동량을 계산할 수 있다, 또한, 레저 활동 시 이용할 수 있도록 등산에 유용한 나침반과 낚시에 필요한 조석표, 일출·일몰 알람, 걷기 기록 및 소비 칼로리를 알 수 있는 만보계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아웃도어 특화 앱이다.
지즈원의 상세 성능은 1.5GHz 듀얼코어 CPU에 4.0인치 WVGA IPS액정을 적용했고, 카메라는 전후면 각각 146만 808만 화소다.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4.0을 차용했고 램용량은 1GB다. 
조원석 LG유플러스 디바이스사업담당 상무는 “아웃도어 레저 활동을 즐기는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고객에 니즈를 파악해 카시오 지즈원을 출시했다”며 “지즈원과 같은 아웃도어용 단말기처럼 지속적으로 고객들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전략 단말기를 지속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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