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월버그 VS 브래드 피트, 주연+제작 '맞대결'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3.18 15: 38

할리우드 배우 마크 월버그와 브래드 피트가 최근 개봉을 앞둔 영화들에서 주연을 한 것은 물론 제작까지 맡아 완벽한 할리우드 대세남임을 입증했다.
마크 월버그와 브래드 피트는 오는 4월 4일 나란히 국내 개봉을 앞둔 두 영화의 주연을 맡았다. 마크 월버그는 운명을 건 두 남자의 격돌을 다룬 범죄 액션 '브로큰 시티'에서 전직 경찰이자 사립 탐정 역으로, 브래드 피트는 하드보일드 액션 영화 '킬링 소프틀리'에서 잔혹한 킬러로 분해 외모와 연기, 카리스마의 삼박자를 갖춘 톱 배우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들이 출연 영화에 기여한 바는 이뿐만이 아니다. 제작자로 참여해 작품성까지 보장하고 나선 것.

인기 드라마 '안투라지', '보드워크 엠파이어' 등 인기 드라마의 제작에 이어 '파이터' 등 영화 제작자로도 인정받은 마크 월버그는 '브로큰 시티'에서도 제작자로 참여, 만능 엔터테이너의 자질을 발휘했다.
브래드 피트 역시 그간 '머니볼','트리 오브 라이프' 등의 영화 제작자로  참여해 영화에 대한 자신의 감각과 열정을 증명한 바 있다. 그는 미국 범죄 소설 '코건의 거래'를 바탕으로 제작된 자신의 새로운 영화 '킬링 소프틀리'의 제작을 맡았다. 두 할리우드 배우들이 제작과 주연을 도맡으며 자신을 쏟아부은 영화들의 개봉이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브로큰 시티'와 '킬링 소프틀리'는 오는 4월 4일 같은 날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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