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나가 안무로 멍든 무릎을 공개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나는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웁스'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 무릎이 상태가 많이 안 좋은 듯. 안무 때문에 멍든 내 불쌍한 무릎. 그래도 예쁘게 뮤비 나와서 좋아좋아"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지나는 뮤직비디오의 배경으로 보이는 스튜디오에 다리를 모으고 앉아있다. 천진난만한 미소와 어울리지 않게 그의 무릎에는 커다란 보랏빛의 멍이 들어 있다. 고된 안무 연습으로 멍이 들었지만 "뮤직비디오가 예쁘게 나와 좋다"는 지나의 모습에서 댄스 가수의 고충이 묻어난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좀 안쓰럽다", "지나양 이번 노래도 완전 대박나길", "너무 착해보인다", "불쌍하다", "파이팅", "그래도 너무 예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나는 지난 14일 미니 4집 '뷰티풀 키시즈(Beatiful Kisses)'를 발매, 타이틀곡 '웁스(Oops!)'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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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