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영 위닝샷' 웰컴론 코로사, 상무에 짜릿 역전승(종합)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3.18 21: 17

웰컴론 코로사가 상무 피닉스와 경기서 경기 종료 직전 터진 정수영의 위닝샷으로 짜릿한 한 점 차 역전승을 거뒀다.
웰컴론 코로사는 18일 강원도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상무 피닉스와 2013년 SK핸드볼코리아리그 남자부 1라운드 3차전서 21-20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따냈다.
시종일관 상무에 리드를 내주다 20-20으로 팽팽한 상황에서 정수영이 결승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5골읗 넣은 정수영이 경기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고, 백원철도 6골로 힘을 보탰다. 

한편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서는 인천시체육회가 경남개발공사를 34-21로 크게 물리치고 3연승을 내달렸다. 신은주가 10골을 넣으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고, 문필희(9골)는 경기 MVP에 뽑혔다.
'디펜딩 챔프' 인천시체육회는 3전 전승으로 삼척시청과 함께 공동 선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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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핸드볼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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