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AG, 2013 실내무도아시안게임 사전등록회의 개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3.03.19 08: 59

2014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위원장 김영수)가 테스트 이벤트인 2013 인천&실내무도(武道)아시안게임에 참가할 OCA회원국을 상대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조직위는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스리랑카 콜롬보와 26일부터 27일까지 캄보디아 씨엠립에서 각각 개최되는 아시아지역 '올림픽 연대(Olympic Solidarity)' 포럼에 참가하여 45개국 NOC를 대상으로 실내&무도대회의 사전등록회의(Pre-Delegation Registration Meeting)를 개최한다.
조직위는 당초 국제스포츠계의 관례에 따라 3월 중 Pre-DRM(사전등록회의)을 인천에서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OCA와 오랜 협상끝에 OCA가 개최하는 국외행사에 참가, 행사를 현지에서 진행함으로써 행사 개최비용 1억여원을 절감했다.

금번 사전등록회의는 지난 2월 15일 마감된 실내&무도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임원, NOC 대표의 등록자료 4061명의 적정성과 정확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대회전 개최행사다.
아시안게임조직위의 선수엔트리와 등록 그리고 NOC서비스 담당이 참가국 NOC와 직접 대면하여 임시로 등록해놓은 자료를 삭제함으로써 실제 대회참가규모에 근접하도록 확인 작업하는 것이다. 
특히 조직위가 대회 준비에 필요한 NOC대표단의 ETS(예상 팀사이즈) 입력여부, 수화물규모, 특송화물 규모, 출도착 정보, 특별 식단 및 침상의 수요, 국가 고위인사 참여 여부 등의 주요 체크 사항도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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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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