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 드라마 ‘아이리스Ⅱ’의 임수향이 대반전을 예고했다.
19일 오전 공개된 사진은 ‘아이리스Ⅱ’ 11회의 한 장면으로, 박시한 흰 셔츠에 짧은 핫팬츠로 하의 실종패션을 완성한 연화(임수향 분)가 와인을 들고 있어 새로운 미인계가 펼쳐질 것을 짐작케 한다.
또 목걸이를 끊어 양손으로 잡고 있는 모습은 지난 3회에서 그려진 헝가리 남북회담에 참가한 북측 대표 권영찬을 암살했던 모습과 흡사해 그녀가 잔혹한 살인계획을 꾸미게 된 것을 알리며 긴장감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연화의 복수 상대는 예측을 뒤엎는 인물로, 그녀의 돌발행동은 시청자들에게 깜짝 놀랄만한 충격을 안기게 될 예정이다.
드라마 ‘아이리스Ⅱ’의 한 관계자는 “연화는 처절한 가족사를 품은만큼 복수에 대한 열망이 누구보다 크고, 그에 대한 목표의식이 뚜렷한 인물이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연화가 어떤 놀라운 선택을 하게 될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치명적 미인계가 펼쳐질 ‘아이리스Ⅱ’ 11회는 오는 2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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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