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래디에이터', 학부모들 열렬 지지 받아...왜?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3.03.19 09: 45

애니메이션 '글래디에이터:로마 영웅 탄생의 비밀 3D'(이하 '글래디에이터')가 고대 로마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낸 교육적이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학부모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글래디에이터'는 천하의 게으름뱅이 티모가 아름다운 루씰라의 사랑을 얻기 위해 시크릿 트레이너 다이애나의 도움을 받아 로마 최고의 글래디에이터가 되기 위해 펼치는 기상천외한 모험을 담은 작품. 어린이들에게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로마 이야기를 역사 속 등장하는 글래디에이터를 주인공으로 세워 재미있게 풀어냈다.
또한 한 가지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려가는 주인공의 모습은 교육적인 메시지까지 포함하고 있어 영화를 본 관객들로부터 재미와 교육,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학부모 관객들은 포털사이트 등에 "어른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가족 영화", "아이들 세계사 공부에 도움이 되는 듯", "너무 재미있게 보고 왔네요", "열심히 노력하면 된다는 교훈을 주네요" 등의 반응을 남기며 열렬한 지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글래디에이터'에 목소리 연기로 참여한 그룹 제국의아이들의 광희, 쥬얼리의 예원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글래디에이터' 관객들을 위한 무대 인사 시간과 팬사인회를 열어 어린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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