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N드라이브, 사진 관리기능 강화...인화-포토북 자유자재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3.03.19 09: 54

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이 네이버 ‘N드라이브’의 사진 관리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사진 인화 전문 업체 3곳과 손잡고 이용자가 네이버 ‘N드라이브’에 저장한 사진을 인화하거나 캘린더와 포토북 등의 포토 상품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지난해 말 모바일 앱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N드라이브는 스마트폰 속 사진을 자동 저장해주는 ‘자동 올리기’ 기능이 활발히 이용 되고 있다. 네이버에 따르면 하루 평균 2000만 장이 넘는 사진이 모바일 앱을 통해 올라오고 있으며, N드라이브에 보관중인 파일의 약 80%가 사진 파일일 정도다.
스마트폰을 통해 촬영되는 사진의 양이 급증함에 따라, 네이버는 이용자의 효율적 사진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사진 자동 올리기' '촬영일 및 인물 별 자동정렬' '포토뷰어 편집 및 포토앨범 만들기' '사진인화 기능'을 제공해왔고, 이번에 사진인화 기능을 확대하기에 이르렀다.
N드라이브는 포토 상품 제작 기능을 자체 개발하는 대신 전문업체(스냅스, 스마일캣, 포토몬)와의 제휴를 통해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평소 사용하던 3개 업체의 사진 인화 및 다양한 포토 상품 서비스를 N드라이브 상에서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
네이버서비스2본부 한규흥 본부장은 “이번 인화 기능 확대로 N드라이브는 통합 클라우드 사진 관리 도구로 또 한 단계 진화했다”며 “국민 클라우드 스토리지라는N드라이브의 위상에 맞춰 관련 업계와의 동반 성장을 꾀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도모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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